난청, 예방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귀 건강 상식귀가 잘 들릴 때에는 일상 생활을 영위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난청이 시작되는 순간 일상에서의 단절이 하나 둘씩 일어나기 시작하고, 생활하는데 있어서의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전 세계적으로 55세 이상 인구의 1/4은 난청을 겪고 있으며, 65세 이상인 경우에는 전체의 1/3 수준까지 난청이 증가합니다. 난청이 의심되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난청 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난청이 확인되면 청력에 맞는 보청기를 착용하여 난청이 더 심화되는 것을 최대한 막아야 합니다.

난청예방하기
난청은 일반적으로는 서서히 진행되지만 갑자기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난청은 노화 외에도 다양한 병변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며, 개인에 따라서도 다양한 행태로 발생합니다. 따라서, 난청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다는 것은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함을 의미합니다. 시끄러운 소음은 달팽이관 내부의 유모 세포에 영구적인 손상을 발생시킵니다. 적당한 크기의 소음이라도 장기간 지속적으로 노출 된다면 이와 비슷한 수준의 청신경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약 90 dB 이상 크기의 소리에서 난청이 발생될 수 있다고 합니다. 난청을 예방하고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떤 형태의 소리이든(예: 음악, 기계음, 대화음 등) 관계없이, 시끄러운 소음에 노출될 때는 반드시 귀마개를 해야만 하고, 가능한 시끄러운 소리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난청의 10가지 위험 징후
다음의 증상이 반복되거나 복합적으로 나타난다면, 난청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①. 주변 사람들이 말하는 소리가 웅얼거리는 것처럼 들린다. ②. 귀에서 자주 ‘삐-‘하는 소리가 들린다. ③. 사람들과 대화할 때 다시 말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④. TV를 보거나 라디오를 들을 때 주변사람들이 볼륨이 너무 크다고 불평하는 경우가 많다. ⑤. 수돗물 떨어지는 소리나 현관벨 소리 등 일상적인 소리들이 더 이상 잘 들리지 않는다. ⑥. 여러 사람이 이야기하는 상황에서 대화를 이해하기가 어렵다. ⑦. 대화 시, 모든 말을 알아듣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 ⑧. 통화할 때, 상대방의 말을 알아듣는 것이 점점 어려워진다. ⑨. 상대방이 나를 부를 때, 어느 방향에서 부르는 것인지 알아차리는 것이 어렵다. ⑩. 너무 큰 소리로 이야기한다는 말을 종종 듣곤 한다.

귀 질환과 난청
뇌수막염과 난청난청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선천적인 난청이나 생후 한 달에 난청이 발병하는 경우 대부분 임신기간 중 산모의 감염에 의한 것이 많습니다.종류에 따라 연령대에 상관없이 걸릴 수 있는 감염이 있는데, 가장 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박테리아 성 뇌수막염입니다.전체 박테리아 성 뇌수막염 중 30% 이상이 난청을 유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Gallaudet Research Institute가 2006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젊은층의 3.2%가 뇌수막염으로 인한 난청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뇌수막염은 미국 젊은층의 난청 원인 중 두번째로 높습니다.

난청과 치매는 어떻게 서로 연관되는 것일까?
복수의 연구에 따르면 난청이 있는 경우 소리를 듣고 해독하는 것에 뇌가 큰 부담을 느끼게 되고, 뇌 활동이 퇴화되어 치매가 위험이 높아지게 되며, 난청이 있는 경우 사회적으로 고립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또한 치매를 유발하는 주 원인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난청의 주요 증상은 기억력 감퇴, 학습 능력 저하, 언어 능력 저하, 감정 조절 능력 상실, 우울감 등으로, 난청은 치매의 주요한 원인일 뿐만 아니라, 이미 치매를 앓고 있는 경우에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보청기의 효과성
복수의 연구에서, 보청기 착용이 치매 방지 및 진행을 지연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